강릉은 진정 순두부 밖에 없는 것인가~~~??
하고 있던 차에 스페인 요리집 발견!!
유럽 여행때도 먹어보지 못한 스페인 요리를 강릉에서 한번 먹어보자 하고 방문 ㄲㄲ
평도 좋아 다들 막 극찬임
** 최근 재정비 마치고 새로 오픈 하심
1. 매장 입구 : 윙? 왠 집? 이런 느낌
여기 가운데 보이는 곳이 입구인줄 알았지만 오른쪽으로 돌아가야 함
2. 매장 느낌 : 먼가 느낌 있음 스페인 같음 주황 주황 하고 진짜 하몬 썰어주는 것도 보이고 신기 신기
3. 메뉴판 : 여기에 추가로 정말 많은 와인이 준비 되어 있음
참고로 난 와인을 모르니 그냥 첨부 안함
프로 와인러는 가서 한잔 해도 좋을 것이라 생각됨
4. 우린 라꼬시나 세트(오늘의 빠에야 +이베리코 항정살) 이렇게 시킴
에피타이저 : 빵 + 토마토 소스 + 올리브 + 하몬 + 멜론
타파스1 : 아스파라거스 + 어린잎 + 불맛 나는 어쩌고 땅콩소스 + 무슨 무슨 치즈 ( 소스가 기가막힘)
타파스2 : 바게트 + 크림치즈 + 연어 + 적양파 + 무슨 향나는 잎 + 이것 저것 잎 (넘 맛있음.. 쓰는 지금 생각하면 침나옴)
타파스3 : 잘 구운 오징어 + 마요네즈같은 소스 (굉장히 연해서 우리 할머니 좋아할듯)
타파스4 : 맛있는 파스타 음... 고기맛 나고 파스타 면도 짧은 면이고 식감이 너무 좋음 먹으면 한그릇 더 달라고 손들게 됨
먹다 보면 이제 배가 좀 찼음 아 배부르다~ 싶은데 넘 맛있어서 더 먹고 싶은 느낌
메인디시1 : 이베리코 항정살 구이 + 구운 적양파
음... 정말 잘 구운 항정살... 항정살이 맛있긴 맛있지 넘 맛있지 이렇게 두툼하게 잘 구우면 이런 맛이 나는구나 싶음
부드럽고 촉촉하고 아삭한 느낌도 있고 짬쪼롬 하니 집가서 항정살 에어후라이기 돌러야 겠다 싶음
암튼 맛있음
메인디시2 : 오늘의 빠에야
빠에야가 먼지 모르지만 해물 볶음밥 느낌
일단 나온데로 먹어보고 레몬 뿌려 먹어보고
올려진 소스 비벼서 먹어보라 함
맛은 있는데 히안함 시금도 하고 암튼 설명하긴 어렵지만 신선한 맛이었음
총평
- 매장 느낌 있고 가격은 적당한 수준이라 느껴짐 먼가를 많이 줌 그리고 다 맛있음
- 먹고 집에 오면 다시 생각나는 맛임
- 초당 두부에 지쳐있는 당신 가볼만 하다고 자부함
- 여자친구 좋아 죽음 사진 찍고 맛있고 분위기 있다고 난리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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